정국은 8일 자신의 SNS에 머리카락을 짧게 깎은 듯한 그림자를 찍은 영상을 게재했다.

라리가 영상에서 정국은 머리카락을 박박 깎아 '까까머리'가 된 듯한 모습이다. 밤톨처럼 동그랗게 예쁜 정국의 두상이 눈길을 끈다.

정국은 오는 12일 지민과 함께 안전놀이터 로 동반 입대한다. 그는 "이 소식을 전하면서 마음 한편이 무겁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아미들과의 소중한 추억들이 떠올라 가슴이 따뜻해진다. 지금까지 여러분과 함께한 모든 순간은 제 삶의 가장 빛나는 시간이었다"라며 "아미들의 웃음, 응원, 사랑이 저를 여기까지 이끌어줬고 저의 꿈을 응원해 주며 묵묵히 함께 걸어와줘서 너무감사하다"라고 했다.

이어 "군 복무를 하는 동안 여러분에게 무작정 기다려달라고 말하는 건 조심스럽긴 하다.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은 긴 시간이다. 그래서 이기적인 말은 못 하겠지만 갔다 와서 저는 늘 있던 그 자리에서 먹튀검증 모습으로 무대 위에 설 것을 약속드린다"라고 군백기(군 입대로 인한 공백기) 동안 성장하겠다고 약속했다.